좀 지난 떡밥

"유통기한이 지난 약이라도 보내주십시오."

북한 적십자회가 안타까운 편지(사진)를 남측에 보내왔다. 약품이 모자라니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할 약이라도 보내 달라는 내용이다.

문경태 한국제약협회 부회장은 북한 적십자회가 2월 평화문제연구소를 통해 약품 지원을 부탁하는 건의서를 보내온 사실을 10일공개했다.
문 부회장은 "북측은 유통기한이 6개월이나 1년 정도 지난 의약품이라도 보내주면 좋겠고,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을사용하면서 생기는 문제는 북측이 모두 책임지겠다고 밝혔다"고 소개했다.
북한 적십자회는 건의서에서 "우리 쪽에 많이 들어오는 중국 약은 우리 체질에 잘 맞지도 않고 가짜가 많아 골칫거리"라며 "남측에서 제조한 의약품은 우리에게 아주 귀중한 약품"이라고강조했다. 적십자회는 항생제.결핵약.폐렴약.감기약
소화제가 특히 필요하다고 전해왔다.






북한에선 간부급조차 약이 없어서 외국 나갈때마다 사들고 와서

집안 냉동고에 보관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비록 적십자이기는 하지만,

공개적으로 유통기한 지난 약이라도 보내 달라고 할 정도로 약에 굶주렸군요...-_-;;

북한에선 저거 국가의 외교서신이나 마찬가지일텐데

하지만 저 소화제를 보면 100% 간부한테 들어갈 것은 자명한 사실...

조류독감 걸린 닭과 광우병 소도 달라고 할 정도니 말 다했군요





오늘 포스트의 주제.
하루에 글 두개 올리면 그 전 포스트는 아무도 읽지 않는다.



by 아스카사랑 | 2007/11/19 05:05 | 지구생활다이어리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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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미랑여낭 at 2007/11/19 11:41
흠... 수신자가 명확하지 않아예요
Commented by Shirou君 at 2007/11/19 12:07
저런...
Commented by 이지리트 at 2007/11/19 20:56
약발이 안받나보군요.....
Commented by 염군 at 2007/11/20 18:18
나도 누가 약좀 줬으면 =ㅁ=;
Commented by cerasi at 2007/11/24 10:19
수신자가 명확하지 않는게 이상하지만 한국어니 한국행이겠죠 ㅋ
Commented by 냐앙 at 2007/11/25 12:56
하두 그짓말을 많이 하니.. 무슨말을 해도 의심하게 되는 군요. 그냥 안보내주면 안댈까요..? 으음.. 약품의 폐기 비용과 북한으로의 송출 비용중 어느것이 싸게 먹힐까..;
Commented by 아스카사랑 at 2007/11/25 15:27
돈을 준다고 해도 유통기한 지난 걸 보내줄 수는 없죠
국제적인 이미지는 오히려 마이너스고
북한에서 조금만 조작해도 남한에 대한 반대이미지로 자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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